lazybird_korean logo.png

제주 곽지

  1. 레이지버드 제주 곽지는 해수욕장까지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아름다운 프로방스풍 단지 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 제주 서쪽을 고루 경유하는 202번 버스 정류장이 300m 거리에 있어서 렌터카 없이 버스 여행도 가능합니다.

  3. 청정한 바다뷰, 아름다운 석양, 목가적인 제주의 밭 풍경 속에서 번잡한 소음 없이 조용히 지낼 수 있으면서도 이웃집들이 있어 너무 외지거나 무섭지 않습니다.

주방, 싱크대, 샤워, 화장실이 포함된 단정하고 친근한 스튜디오형 원룸 숙소에서 자유롭게 생활하고, 공용공간 라운지에서는 노트북 작업이나 바다를 바라보며 독서하에 좋습니다. 육식과 과식으로 경도된 식생활을 샐러드와 착즙주스로 균형과 활력을 잡아주고, 흥미가 있다면 호스트와 함께 제주올레길, 숲길, 오름을 걸으며 제주의 속살을 깊이 경험합니다. 인근 슈퍼에서 장을 보고 해질녘에는 밭담을 따라 산책하며 일몰을 기다립니다.

 

그 외, 크고 작은 소소한 결심들도 실천해 볼 만합니다. 일주일만이라도 TV 를 보지않고 지내볼까, 요가를 배워볼까, 붉은 고기만이라도 끊어볼까, 아예 한 마디도 말하지 않고 살아볼까, 모두 가능합니다. 딱 일주일의 도전이니까요. 그리고, 호스트와 이웃들이 그 결심들을 응원하고 조력 해줄테니까요. 일주일의 도전과 실천이 그리 어렵지 않다면 일상으로 돌아가서도 조금 더 실천해 볼 수 있고요.

일주일 동안 “나와의 시간”을 통해서 “내가 나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되는 과정”을 경험해 보세요.

Studio 원룸 7.5py

이용료 1주 45만원, 2주 80만원 (보증금 주당 5만원)

방에는 2개의 창이 있어요.
수건 6개 제공
편안한 오후
나를 위한 간단한 식사를 준비하세요.
오후 햇살이 좋아요.
그릇세트
티팟과 빈티지찻잔
숙소 현관
숙소 현관에서 보이는 돌담
원룸으로 올라가는 계단
계단코너
원룸 3개가 나란히 있어요
미니멀한 살림들
화장실/욕실
방마다 바다, 일몰이 보여요

 

가구 : 퀸사이즈 침대, 침구, 화장대 겸 협탁, 식탁세트, 옷장

가전 : 벽걸이 TV, 에어컨, 냉장고, 전자레인지, 전기포트, IH압력밥솥, 스탠드, 헤어드라이기

통신 : 케이블TV+무선인터넷(KT올레)

주방 : 식기세트, 냄비, 후라이팬, 채반, 칼(대/소), 조리도구 일체(도마, 쟁반, 컨테이너 등), 차주전자, 물통

생활 : 빗자루세트, 휴지통, 미니건조대

 

WEEKLY PACKAGE 제공 : 수건6장, 기본양념(소금, 설탕, 오일, 간장, 식초), 주방세제/수세미/행주, 쓰레기봉투, 두루마리 휴지

 

개인이 준비하셔야 할 물품 : 욕실용품, 기본양념 외 필요한 양념, 텀블러 등

 

보증금은? 제주에서는 단기가 아닌 1주일 이상의 체류에는 대체적으로 공과금에 대한 예치금 성격의 보증금을 받습니다. 레이지버드 이용료에는 전기와 수도세는 포함되어 있습니다만, 가스비는 퇴실 후 별도로 보증금에서 정산해요. 전기와 수도는 개인의 일주일 사용량이 예측되어 이용료에 반영할 수 있는 반면, 가스비는 개인의 필요나 사용습관에 따라 차이가 크게 납니다. 게다가, 제주의 난방연료인 LPG가스는 육지에 비해 비싸기도 하고요. 하여, 이를 일괄적으로 감안하여 이용료에 포함시키면 별로 추위를 타지 않거나 에너지를 살뜰히 절약하는 분의 입장에서는 불공평할 것 같아요. 가스비는 사용한 만큼 개별 부담하는 방식으로 합니다.

Lounge 공용 라운지

라운지에는 샐러드박스와 착즙주스가 보관되어 있는 냉장고, 차를 준비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또, 간단한 이메일 업무를 볼 수 있는 책상, 약 300권의 책이 놓인 책장이 있습니다. 침대에 누워 책을 보면 5분 안에 잠들기 쉽상이잖아요. 그럴 땐 블루투스 스피커에 좋아하는 음악을 연결한 후 라운지에서 책을 뒤적이시길.

Juice & Salad 착즙주스와 샐러드

주5회, 아침에 제공됩니다. 

닭가슴살샐러드
주스가 진하면 물을 조금 섞어도 좋아요
연두부샐러드
샐러리주스
샐러드박스와 주스가 라운지 냉장고에 들어있습니다.
딱새우크래미샐러드
사과바나나쥬스
당근주스
버섯샐러드
사과쥬스
비건햄샐러드
사과쥬스착즙모습
닭가슴살샐러드

고기는 진리라는 유행어, 먹방을 비롯 과식을 부추기는 풍토, 주로 술자리인 야간문화… 차분하고 고르게 먹는,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기가 어려운 세상입니다. 일주일만이라도 하루 한 끼는 샐러드를 먹고 당근 7개나 사과 2알을 통째 착즙하는 주스를 매일매일 마셔보면 어떨까요?

 

대단한 호텔식 수제 샐러드나 열대과일 주스를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혼자 생활할 때는 샐러드를 챙겨먹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양한 채소들을 섞어 만들려면 그만큼 많은 채소를 구비해야 하는데 일단은 다양하게 사기가 어렵고, 샀다고 하더라도 제때 소진하기가 쉽지 않아 상해서 버리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샐러드 한 그릇 만들자고 다듬고 씻고 물기 말려 곁들일 소소한 음식과 소스를 준비하는 일이 번거롭기도 합니다. 마치 언니나 동생이 채소 좀 먹으라고 잔소리하며 투박하게 만들어주는 것처럼, 신선한 샐러드와 그냥 먹으면 밋밋하니 맛있는 비건소시지나 두부, 새우, 닭가슴살을 슬쩍 얹어 제공합니다.

 

착즙주스 또한, 국내 제철 과일이나 채소로 짜내서 200ml 전후로 제공합니다. 200ml 당근주스에서는 중당근 5개가 들어갑니다. 200ml 사과주스에는 사과 2알이 들어가요. 이번 일주일 아니면 언제 이렇게 먹어볼 수 있나요?

Walk 함께 걷기 

​주2회, 제주올레길, 오름, 숲을 걸어요. / 매주 토요일과 월요일에 걷습니다만 우천, 강풍시 함께걷기는 취소됩니다.

모처럼 걷기를 마음 먹어도 2박, 3박의 여행에서는 도착하고 떠나는 일정까지 감안하면 온전히 걷기가 힘듭니다. 게다가 여성 혼자서라면 너무 외진 길이나 깊은 숲속은 아무래도 무서운 마음이 들곤 하죠.

 

호스트 윤은 지난 2015년 제주올레의 전 코스를 완주한 적이 있습니다. 다소 긴장되고 무서운 길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대체로 안전하다고 여겼고, 무엇보다 마을, 오름, 언덕, 해변을 고르게 걷도록 설계된 올레길로 인해 제주를 보다 깊이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테면, 오토바이로 출퇴근을 하는 해녀들을 만나게 된다고나 할까요. 겨울에는 골목에서 만난 할망/삼촌에게 귤 네 다섯 알을 얻기도 하고, 아름다운 오름만 있는 줄 알았더니 무덤이 어마어마하게 많은 언덕도 만나게 됩니다. 별 것 아니지만 걷지 않았다면 몰랐을 지역과 풍경,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우리의 인생이 그런 것처럼 모든 길이 처음부터 끝까지 환상적이고 아름답고 드라마틱하지 않습니다. 그저 길을 걸으며 나와 대화하는 것, 옛날 일도 조금 회상해보는 것, 그러다 배고파지면 이 길의 끝에서 무엇을 먹을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것, 다 걷고 마트에서 제주막걸리와 돼지목살을 사와 수육 한 접시 해먹고 뻗어버리는 것이지요.

레이지버드에선 호스트 윤과 오리엔테이션을 겸해 함께 걷거나 참여자가 10분씩 차이를 두고 출발하여 혼자 걸으나 무서운 곳에서는 멈춰서 기다리면 후발 참여자를 만날 수 있도록 그렇게 안심장치를 마련하여 함께 걷습니다.

 

제주의 길들, 한번 맘 먹고 걸어볼 만 하겠지요?

​호스트

Lazybird Host 2_edited.jpg

안녕하세요. 윤 입니다.

레이지버드를 준비하면서 좋아하는 것을 일로 삼으면 금새 지치는 것이 아닐까, 걱정이 들었어요. 그럼에도 이 곳에 모일 분들과 취향과 영감을 나누며 좋은 자극 받을 수 있겠다는 것. 레이지버드가 느릿한 여행자들을 모으는 장소, 우리 사회의 다른 느낌의 서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시작합니다. 레이지버드에서 만나요! 

  • Instagram
  • Facebook

010 3259 7812

Location 오시는 길

제주시 애월읍 일주서로 6066-24 (곽지리 1506-4)

공항에서 택시로 약 18,000원 거리